대전대, ‘신입생을 위한 비전데이(VISION DAY)’ 행사

2022-02-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대학교육혁신원(원장 이원빈)이 오는 24, 25일 양일간 ‘2022 신입생을 위한 비전데이(VISION DAY)’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대

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인 비전데이는 신입생들의 비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향후 미래 설계를 위한 방향성 제공이 주목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 약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 측은 위드코로나 시대의 대면·비대면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비전데이 프로그램 Gateway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Cisco Webex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재학생이 만든 랜선 캠퍼스투어 영상, ▲졸업생의 축하·격려인사, ▲선배들의 비전스토리, ▲비교과인증제 안내, ▲동아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Cisco Webex를 활용한 비대면 형태로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입학식 및 각 학과 방문 후 ▲학과별 전공알기, ▲수강신청 안내, ▲동기·선후배간의 만남과 소통, ▲MBTI 등 각종 검사 및 조사, ▲캠퍼스투어 등 대면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대는 이번 비전데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경험학습을 바탕으로 한 비전확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교육혁신원 이원빈 원장은 “비전데이는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동기를 유발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전대학교의 대표 행사”라며, “비대면 본부 프로그램과 대면 학과 프로그램 모두 알차게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신입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데이는 지난 2008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학내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비전위크’라는 프로그램으로 변경 및 발전해왔으며 현재 ‘비전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