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연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사장 이춘희)은 김종률 대표이사가 20일 연임되었다.임기는 2022년 2월 20일부터 2024년 2월 19일까지 2년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2020년 2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푸른세종 2030’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예술인 창작지원 방식 다양화, 세종예술의전당·음악창작소·박연문화관갤러리를 비롯한 문화시설 확충, 상생형 문화거리 조성 등 세종시 문화기반 확대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정책기능 강화 ▲세종특화사업추진 ▲조직 안정화를 3대 중점방향으로 제시하고, 세종시를 역동적인 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중장기 정책목표를 설정해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충청권 광역문화재단과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공동 사업도 펼친다.

세종특화사업 추진으로는 세종예술의전당 등 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여민락(ROCK)페스티벌을 개최해 공연예술로 특화한 도시를 조성한다. 지역출신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아트페어를 개최해 시각예술 활성화 여건도 마련한다. 문화메세나를 지속 확대해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의 기부문화도 확산한다.

조직안정화를 위해 소통에 기반한 조직운영, 직원 복지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직원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