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교육전문기업 농엔,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나눔 동참
2022-02-2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업교육전문기업 농엔(대표 박서형)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딸기재배키트 나눔에 동참한다.
농엔은 150만원 상당의 물품후원과 더불어 정기후원에도 동참할 예정이며, 이번에 전달된 딸기재배키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되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높아진 아동·청소년들의 우울감을 달래고, 나만의 딸기 화분을 길러보는 경험을 통하여 식물 성장의 기쁨을 얻고 자아존중감 및 성취감을 느끼게 하기 위한 취지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서형 대표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지역 내 아동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명옥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엔은 체험농가와 연계해 체계회된 온오프라인 농업교육프로그램 및 교보재를 개발하는 농업전문교육기업으로, 이번 지역사회 나눔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