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출입기자 확진…기자실 또 폐쇄

2022-02-21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가 또다시 부분 폐쇄됐다. 

시의회는 21일 출입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기자실 문을 잠갔다. 지난 2020년 9월과 2021년 8월, 12월에 이어 4번째 기자실 폐쇄 조치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43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출입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기자실을 폐쇄하고, 기자들의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공지했다.

의회 내부에선 추가 감염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18일 대전시의회 A의원이 확진된 데 이어 시의회 사무처 직원 2명, 출입기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다.

앞서 시의회 사무처는 부서별 직원 30% 이상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사무처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