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해안 벨트' 대선 승리 총력전

성일종 의원 주말·휴일 집중유세 이어 22일 윤석열 후보 지역 방문

2022-02-21     김거수 기자
국민의힘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민의힘이 충남 서해안 벨트 대선 승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주말과 휴일 집중유세를 펼친데 이어, 22일 윤석열 후보가 직접 찾아 세몰이 나선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9일 서산시청 앞 1호 광장, 20일 서산 해미읍성과 태안 구터미널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벌이고 대선승리를 위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소속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이 전원 참석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성 의원은 19일에는 서산시청 앞 1호 광장, 20일에는 해미면 농협하나로마트와 태안 구터미널에서 ‘정권 심판’을 주장하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주말 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집회 현장엔 약 300여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결집해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집중유세에는 2030 청년들이 대거 유세에 참석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들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성 의원은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공정과 상식,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22일에는 윤석열 후보가 직접 서산을 찾아 성일종 의원과 함께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산 동문동 로데오거리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성 의원은 “이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 후보가 나섰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집중 유세를 동문동 로데오거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로데오거리가 서산 청년들의 상권이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