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현장 행정 강조' 간부회의 개최
오세현 시장, 선제적‧적극적 업무추진 당부 이태규 부시장, 시민 편의 제공 위한 종합적 홍보 당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21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상황, 해빙기 안전대책, 산불 방지대책, 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상황, 선거업무 준비상황 등 국소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읍면동별 현안사항,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공유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업무추진 시 본청 부서와 읍‧면‧동의 유기적 소통과 연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문제해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의 순기에 앞서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확진 시 증상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 시민의 염려와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백신접종을 강조하며 추가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해 “봄철 산행인구 증가 및 영농을 위한 소각행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 산불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와 더불어 시설물 정비 선제적 추진을 요청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소장 책임하에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현재까지 지연된 사업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영농철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과 ”제20대 대선 관련 시기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 부서별로 나누어져 있는 대상별‧분야별 지원사업을 취합해 종합적 홍보를 통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