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장애인 복지 1번지 만들 것”

장애인직업재활센터 현장 방문 민생행보 본격 시동

2011-07-08     곽태중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7일 청양군 장애인단체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 계층을 향한 민생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재활센터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군수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생활안정에 힘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장애인 근로자 분들은 장애를 당당히 극복하고 자신의 일을 통해 근로자들 모두가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 군수는 “기계설비는 연차적으로 보완하고 생산된 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고추ㆍ구기자 축제 때 청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판매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군의 각종 행사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편견과 차별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연금ㆍ수당ㆍ의료비 지원 등 각종 복지 사업과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청양군을 ‘장애인 복지 1번지’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