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22대 세종문화원장 선거, 송두범 부원장 출마

24일 낮 12시 세종시민회관에서 총회 마치고 진행

2022-02-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기 4년의 세종문화원장 선거가 오는 24일 낮 12시 세종시민회관에서 총회를 마치고 진행된다.

제22대 세종문화원 원장 후보로는 송두범 세종시문화원 부원장과 임창철 세종문화원 부설향토사연구소 부소장이 나섰다.

송두범 후보는 “문화원내 회원모임 공간 회원전용 쉼터 등 회원이 존중받고 자부심을 갖는 문화원으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문화원을 ‘세종학(世宗學)’ 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원장의 실질적 역할 확대(책임 부원장제 도입) 등 문화원의 기능을 확대하고 재정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관·단체 및 인근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강화와 문화원과 회원·시민들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정학 박사인 송두범 후보는 1992년부터 반평생을 연기군민, 세종시민, 충남도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현장경험을 축적해 왔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세종에서 세종문화원 부원장을 맡아 문화원의 50년 역사를 정리한 ‘세종문화원 50년사’ 책임 집필했다.

현재 세종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 세종사회경제공동체센터 운영위원, 행복도시건설청 세계최고도시만들기 포럼위원, 세종시시민주권회의 자치문화분과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문화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