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급경사지 안전진단 집중 점검

2022-02-23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급경사지 안전진단 집중 점검 기간을 갖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제5조’ 규정에 따라 지정된 관내 A등급부터 D등급으로 관리 중인 급경사지 110곳이다.

급경사지는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동결·융해 반복으로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점검은 시를 비롯한 농어촌공사 세종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등 기관 4곳이 15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인공 및 자연비탈면 ▲배수시설 ▲낙석위험 및 낙석방지망 보호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