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조성·관리 상생협력체계 구축

2022-02-23     최형순 기자
왼쪽부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도시숲 조성과 관리를 위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세종수목원은 (사)생명의숲과 한국산지보전협회와 도시숲지원센터 운영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세 기관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열섬 및 폭염 완화 등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생활권 녹색공간으로 안식처 역할을 수행하며 탄소중립시대에 탄소흡수원으로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세 기관은 △센터운영과 관련된 정보와 기술교류 △센터 공통사업과 중점사업의 협업 △건강한 도시숲 조성과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기타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도시숲의 기능을 극대화시키고 국민참여 도시녹화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도시숲을 함께 조성하고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