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최우수

군민 성원에 4억 4900만원 모금해 목표치 3억 9900만원 넘어

2011-07-08     곽태중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지난 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희망 2011 나눔캠페인’에서 성금모금 최우수기관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4억 4900여만 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인 3억 9900만원 대비 113%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구제역과 경기 불황 등 성금모금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군민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은 2011년 한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등에 다시 배분돼 쓰일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