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 개장

모바일앱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다음날 오전에 매장 문 앞까지 배송

2022-02-2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공판장은 최근 농산물 온라인 판매 증가와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23일 『싱싱이음』을 개장하였다.

농협대전공판장,

『싱싱이음』은 모바일앱을 활용한 농협공판장 식자재몰이며, 구매자 (외식업소 등)가 발주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배송하는 배달형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회원제로 운영하며,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싱싱이음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중도매인-외식업소』간 유통단계를 축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식업소는 신선한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받을 수 있고, 중도매인은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취급물량 증대를, 출하농업인은 수취가격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상무는 “식자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하여 기존의 대면판매 중심의 농산물 판매방식을 탈피, 유통경로 다변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의 새 활로를 모색할 것이며, 아울러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농산물 가격을 지지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과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