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안내' 책자 제작·배포

2022-02-2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외과 교수)는 지역주민에게 암관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고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암관리사업안내서를 제작하여, 사업설명회와 각종 행사에서 유관기관과 대전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대전지역암센터,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안내』책자는 암관리사업을 암관리사업, 암등록사업,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권역별호스피스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으로 세분화하여 사업별로 추진하고 있는 홍보사업, 교육사업, 서비스제공, 성과 등 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부록으로 암통계자료(지역구별 암발생자수 추이 및 연령표준화발생률 비교, 지역구 및 암종별 연령표준화발생률, 지역/연도/구별 생존율)를 실어 수치를 보며 암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이 가능하게 했다.

김제룡 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일련의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라며 “대전지역암센터에서 발간한 이 책자가 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의 암 관련 연구와 사업의 기초자료로도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은 “대전지역암센터는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안내』책자를 통해 현재까지 성과와 암 관련 통계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역의 암치료 역량 향상의 길잡이가 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08년 2월 4일에 개원한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현재는 암예방사업, 암검진사업, 암진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암생존자사업, 생애말기 대상자의 의미있는 삶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사업과 연계하여 암관리사업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