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홍보

미리 등록된 환자의 정보로 신속한 구조·구급 서비스 제공

2022-02-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미리 등록된 환자의 정보로 신속한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적극 홍보한다.

문근상 구조구급팀장은 23일 “119안심콜서비스는 만성질환자나 홀모어르신 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만성질환자 및 홀몸노인 등이 병력 및 복용약물 등을 미리 등록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등록하거나 타인이 대리로 등록할 수 있으며,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병원 이송 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가입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필수정보를 기입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