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양성평등기금' 활용해 공모사업 지원
1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개최, 7개 분야 공모사업 접수
2022-02-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복지향상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1년도 양성평등운용 결산 및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였다.
공모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사업 △지역공동체 돌봄지원 및 재능 나눔사업 △취약계층 여성복지 강화사업(장애여성,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성폭력예방 교육·문화 확산사업 △기타 천안시 양성평등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7개 분야를 지원하며, 3월 중 신청 받아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