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테마여행 출연’ 박준범 교수, 대전서 사진전 개최

2022-02-24     이성현 기자
박준범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TBN ‘사색 테마여행’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박준범 전주대 교수가 대전에서 개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구 둔산동 포토갤러리 ‘아카’에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엔 작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AGAIN’으로 박 교수가 지난 20년 동안 약 50여개의 나라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 중 선별작업을 통해 사진 및 영상 등 각각의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힘든 요즘 시기에 사진으로나마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잠시나마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하루빨리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기대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어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기까지 도움을 준 작가 장영열(장쌤 사진공방)과 이주인(포토갤러리 아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취지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및 후원금은 WYCM 한국협회를 통해 ‘글로벌 청소년 해외문화 교류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TBN 대전·세종·충남·충북 교통방송 ‘사색테마여행’ 고정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박 교수는 2013~2015년 여주도자기축제 총감독을 맡았으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총감독 등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전주대 외식·관광산업연구소 연구교수, (사)한국지역관광연구원 위촉연구원, 대전시 효(孝) 문화 뿌리축제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