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상
대전시 '최우수기관' 선정, 유성구 및 탄방초교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1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전국 16개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일~4일 3일간 서면 및 현지 평가를 병행해 실시해 대전시는 타시도보다 훈련의 차별성과 특수성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
특히, 전 직원 리본 제작 패용, 국민평가단 명찰 제작 패용 , 안전포럼 개최, 가로기 디자인 제작 설치, 재난사진 전시 홍보, 서한문 발송, 기고문 게재, 간부공무원 임석관제 운영, 사진동우회를 통한 훈련상황 기록유지, 소방장비 전시,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청사대피훈련 등 27개 유관기관 2천여 명이 훈련에 참여, 민‧관‧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다.
더불어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발생과 관련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 전국최고의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