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토요일 확대 운영...외국인 대상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운영

2022-02-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내달 26일까지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토요일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2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시 중증 진행 방지를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아산시 외국인 거주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외국인

앞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는 평일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주말 접종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 토요일 확대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아산시 거주 외국인 중 1·2차 미접종자와 3차 접종 대상자(기본접종 완료 후 90일 경과자)다.

단,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60일 이후 3차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장소는 아산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이다.

외국인 대상 평일 접종은 내달 25일(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토요일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