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잇달아 발생

서천군 비인면 마을에 부착된 선거 벽보, 얼굴 부분 찢겨져 있어 선관위, "현장 조사 마치고 훼손 건은 경찰에서 수사 중"

2022-02-2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충남 서천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벽보가 훼손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선관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경 비인면 소재 마을회관에 부착된 선거벽보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심하게 찢겨져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재명

또한 24일 오전에는 비인면 소재 다른 장소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 선관위 관계자는 “어제 발생한 선거벽보 훼손과 관련 현장 조사를 마치고 보완작업을 마무리했다”라며, “오늘 발생한 훼손 건은 현장 조사 중이며, 관련 사안은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