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대학생 학점인정제 과정 ‘성료’
2022-02-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상반기 대학생 학점인정제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부터 약 4주간 운영된 대학생 학점인정제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4개 부서(교육서비스실·온대중부식물보전실·전시원관리실·정원소재연구실)중 희망하는 부서를 교육생들이 직접 선택하여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세종수목원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 현장실습의 문제점이라고 제기된 열정페이 문제를 해결하고, 실습생들이 온전히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약 140만 원의 실습지원비와 피복등을 지원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정원분야의 청년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