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희망을 전합니다’

2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초중고교 학생 24명에게 장학금 전달

2022-02-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좌측

대전상의는 24일 홍성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찾아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쳐 지역사회에 큰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난 2015년 이래 이어온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해 ESG경영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전상의 회원기업의 사랑으로 모인 장학금인 만큼,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충남 8개 시⸱군 초⸱중⸱고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 24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월 10만원씩 1년간 장학금 총 2천 8백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