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천안 김안과와 의료제휴 협약 체결
시각장애인 안과 질환 예방과 치료 할인혜택, 권익옹호와 복리증진 위한 협력
2022-02-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천안 김안과 천안역본점과 안과 질환 관련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과 직계가족이 안과 질환의 진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이용자의 눈 건강관리 편의가 기대된다.
협약에 나선 정도현 천안 김안과 대표원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시각장애인과 복지관 직원의 눈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안과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흥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시각장애 이전에 실명 예방이 이루어져 최대한 시각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라며, “지속적인 협조 당부와 함께 시각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동행하는 김안과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