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동반성장 지역 스타기업 모집
지역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성장전략·사업화 등 우선지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지역 스타기업 15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도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대표 유망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스타기업 참여 접수는 내달 22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성장전략 컨설팅, 기술혁신, 수출지원 및 정부지원사업 참여우대, 지자체 지원시책 연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해 3년간 지원하며, 지정 첫 해 기업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과 맞춤형 사업화지원에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별 전담 PM제를 운영해 현장애로해결 컨설팅 및 상용화 R&D분야 전략수립 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에는 차년도부터 상용화 R&D 지원도 연간 3억 원 이내로, 2년간 최대 6억 원까지 우선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대전지역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바이오메디컬산업 25억~400억 미만), 특성화지표의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 이상 등 필수지표 1개 이상과 기업 부설연구소 보유 등의 자율지표 1개이상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전지역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www.disp.or.kr)을 통해서 접수하고 관련 내용 및 제출서류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aejeontp.or.kr) 사업공고 또는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