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미래 학교는 이런 모습!

서울 양재동서 미래학교 가상체험관 오픈식 및 정책설명회 개최

2011-07-11     이재용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천세영, 이하 ‘KERIS’)과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리 가본 미래학교’라는 이름의 미래학교 가상체험관 오픈식 및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건설청장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시도교육정보원장,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등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학교 체험관 쇼케이스와 발대식, 세종시 첫마을 미래학교 설립 계획 브리핑 등 미래학교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KERIS는 학습 미디어, 환경, 방법 등 분야별로 그간 축적된 미래교육 R&D 성과를 기반으로 바람직한 미래학교의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는 ‘Future School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위원장 이각범, 이하 '전략위')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가 제시한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에 따라 세종시 미래학교 건립을 행복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행복청과 KERIS는 미래학교에 대한 다양한 논의 소통, 공유의 장을 마련하며, 공공기관, 기업, 학교 협력 기반의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청사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행복청은 학교 체제 및 내용의 변화에 따라 미래학교가 ▲스마트 학교(Smart School) ▲안전한 학교(Safe School) ▲즐거운 학교(Fun School) ▲글로벌/지역사회와 연계된 학교(Connected School) ▲생태지향적 학교(Eco-Friendly School)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미래학교는 지난 6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이 가시화된 차세대 미래형 학교로, 2012년 3월 개교할 세종시 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