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 충남도의원, 여성 경제활동 기여 ‘공로상’ 수상
여성 관련 사업 및 예산 조정 역할 ‘앞장’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충청권역, 24일 공로패 전달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주최한 ‘제2회 여성 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기여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충청권역(논산·천안·보령·대전·충북) 임정란 권역위원장(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24일 오전 10시 천안시에 소재한 한영신 의원 사무실에서 공로패와 함께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 전달식에는 한영신 의원을 비롯해 임정란 충청권역위원장, 박미라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김화선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부장, 정지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부장, 충남도의회 팀장과 담당 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한영신 의원은 ‘충청남도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개정안’ 및 ‘충청남도 중·장년 여성 일자리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공동발의를 통해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기여했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 기능보강 사업 예산 확보 및 여성 관련 사업 검토 및 예산 조정 역할에도 힘써왔다.
한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취업 지원, 각종 여성 후생복지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로부터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교육훈련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2021년 처음 개최된 이래 두 번째로 개최된 여성 경제활동촉진 대상은 여성 경제활동촉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한편,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22개 운영법인과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 연대체로 여성직업 능력개발과 여성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꾸준히 정부와 발맞춰 많은 성과와 성공모델을 이루며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