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어려움 겪는 재학생에 ‘교육 복지키트’ 전달
“코로나19 이겨내고 대학생활 힘내세요”
2022-02-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 여건을 마련하고 학습 동기를 북돋기 위해 ‘교육 복지키트’를 전달했다.
충남대 학생과는 2022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최근,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56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용품이 담긴 ‘교육 복지키트’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교육 복지키트’에는 노트북 받침대, 무선 마우스, 키보드 같은 학업 관련 용품과 건강을 챙기라는 의미에서 기능성 비타민제 등을 담았으며, 이진숙 총장은 메시지 카드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돕는 한편,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메시지 카드를 통해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을 위한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2022년 호랑이의 기운처럼 항상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