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보수진영 후보군, 단일화 합의
2022-02-28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펼쳐지는 가운데 충남교육감 보수진영 후보들이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를 위한 지난 27일 ‘충남교육혁신포럼(상임대표 강용구, 이하 혁신포럼)’은 천안시 소재 충청효교육원에서 출마 예정자들과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박하식 예비후보,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가 참석했으며 이병학, 조영종 예비후보는 대리인이 참석,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은 논의 결과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논의 끝에 후보들은 4월 11일부터 17일 사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협의했다.
여론조사는 랜덤으로 한 곳을 정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이르면 오는 4월 18일쯤 나올 전망이다.
충남교육혁신포럼은 오는 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와 관련, 브리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