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동도서관, 31일 까지 환경그림책 원화전시
-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등 그림책 원화 전시회 -
2022-03-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동장 박미애)이 오는 31일까지 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환경그림책 원화전시’를 연다.
박미애 동장은 1일 “야외마당에 펼쳐진 그림책 원화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우리 주민들의 일상에 희망찬 봄빛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하는 원화는 ‘어치와 참나무(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와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강경아 글, 한병호 그림)’ 2편으로 총 24점이 전시된다.
1편 ‘어치와 참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치라는 새가 가지고 있는 속성이 참나무 숲을 이루고 그 숲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편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는 환경지표종으로서의 이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주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환기시키는 이야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이나 종촌동도서관(☎044-301-64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