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계절적 특성과 화재원인 분석
2022-03-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건조한 기후로 화재 발생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구동철 천안서북소방서장은 2일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도가 높아진다”며, “계절적 특성과 화재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서북구 5년간(‘17년~’21년)의 화재 발생 총 1,121건 중 322건이 봄철(3월~5월)에 발생했으며, 봄철기간 화재 발생은 3월이 39%, 4월은 32%, 5월은 29%로 월별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계절적 특성과 화재원인을 분석해 ▲건설 현장, 선거 관련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