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2월 넷째 주 우수 사례 선정

2022-03-02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2월 넷째 주 현장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전경찰청사

주인공은 대전청 제2기동대 유경수 순경, 중부서 형사3팀 엄승용 경사, 둔산서 둔산지구대 공기현 경장, 동부서 산내파출소 송민종 순경, 둔산서 갈마지구대 정병환 경사다.

유경수 순경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신속한 출동과 팀워크를 발휘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엄승용 경사는 심야 시간 휴대폰 매장 출입구를 차량으로 충격해 침입하여 약 1000만원 상당의 휴대폰 등을 훔친 절도범을 CCTV 및 긴급 통신수사로 잡아 구속했다. 

공기현 경장은 은행에서 보이스피싱으로 현금을 건네줬다는 신고를 받고 재빨리 출동해 택시 타고 도주하려는 피의자를 가로막고 검거한 뒤 피해품을 회수했다. 

송민종 순경은 화물차가 유턴 중 넘어져 맥주상자 2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져 교통이 정체돼 맥주 파편을 제거하고 수신호로 교통 혼잡을 해소했다. 

정병환 경사는 약 1년간 소상공인 업소에서 주취 소란 등 50여 건의 112신고가 접수된 피의자가 지나가는 시민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려 경찰 장구를 사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