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평가결과 ‘A’ 등급
투자유치 32억, 수출계약 10만불 등 꾸준한 성과 창출의 결과
2022-03-0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해 사업 결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개소한 지원센터는 △창업 보육공간 제공, △마케팅‧판로개척 지원, △시제품 및 제품고도화 지원, △교육‧멘토링 지원,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인 창조기업 20개사가 입주해 있다.
지원센터의 다양한 창업지원에 힘입어 입주기업인 ㈜자성스포츠(대표 엄순분)가 미국과 9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리그넘(대표 이상현)과 ㈜라스윈(대표 한만경)은 각각 시리즈A 30억원과 엔젤투자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최근에는 전국 50여개의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1년 사업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도에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 지원센터로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투자유치,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으며,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발굴 능력 및 실속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 효율적인 지원센터 체제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