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의 소중한 한 표를 지킵니다'

사전투표일(4일, 5일)과 선거일(9일) 교통약자를 위한 왕복 차량 지원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 대상, 교통편의 제공 통해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 기대

2022-03-0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전시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나섰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장재민)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4일, 5일)과 선거일(9일)에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교통약자가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로 차량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신규로 회원 등록을 하면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전화접수(☏1588-1668)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관위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2-612-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재민 센터장은“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이다”며 “장애인과 노약자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지켜질 수 있도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적극적으로 교통약자의 투표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밝혔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djcall.or.kr)는 2005년 대전시장애인콜택시로 첫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