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제2회 인공지능 경진대회 결과 발표
2022-03-0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제2회 AI SPARK 챌린지(인공지능 경진대회)‘ 결과를 3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한갈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225팀이 참여해 인공지능 모델 개발 역량을 겨뤘다.
특구재단은 검증을 거쳐 상위 4팀을 선발했으며 순위에 따라 총 9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금과 함께 수상팀에는 ’연구개발특구 AI 특성화기업 역량강화 지원
교육 연계 기회와 함께 AI 창업교류공간인 ‘대덕특구 SPACE-S’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자 하이넛팀의 박인서 씨는 “이번 대회로 인공지능을 통한 기업의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며 “ 특구재단에서 진행하는 AI SPARK 챌린지 대회가 많은 기업과 사람들에게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통해 개발된 우수 인공지능 모델 4개는 문제해결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아이준에 전달돼 기업의 문제해결에 적용, 비즈니스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학생, 연구자, 개발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출된 우수한 솔루션이 기업 비즈니스 고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특구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발전시켜 기업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출연연 개방데이터를 활용해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場으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특구재단은 제3회 인공지능 경진대회 주제를 ‘출연연 개방데이터 연계 자율제안형’으로 정하고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