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베트남 유학생 맞이 분주
2022-03-0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에서 베트남 유학생 맞이가 한창이다.
대전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3일 2022학년도 봄학기를 맞아 베트남 유학생 110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센터측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베트남 현지에서 유학희망자들을 대상으로 ‘Pre-Korean Language 과정’ 등 기본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화상면접 및 서류전형을 통해 선별된 최종 합격자들이 최근 입국 후 격리를 마치고 마침내 3일, 무사히 대전대학교 기숙사에 도착하게 됐다.
대학 관계자는 “대전대는 오랜 선별기간을 거쳐 엄선된 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입국 직후 외부기관에서 7일 간 1인 격리 및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에 기숙사로 입실시키는 등 해외입국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