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세종시 찾아, 충청권 광역철도 완성”

세종시, 행정 자 떼고 실질적인 수도로 만들터 문화·교육·의료 시설 확충, 미래 신산업의 요람으로 모두다 투표하여 승리하고, 주인 행세 하여 주실 것

2022-03-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직후 '첫 유세' 지역으로 아산, 천안, 공주, 세종을 찾으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윤 후보는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 1000여명이 모인 국민의힘 당원과 열성 지지자들의 ‘윤석열, 대통령’연호에 화답이라도 하듯 행정수도 세종을 앞으로는 '행정' 자를 떼고 실질적인 수도로 기능을 완벽하게 갖추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문화·교육·의료 시설 확충, 천안·아산과 함께 미래 신산업의 요람이 될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내일 오전에 부산에서 관외 사전투표를 할것이라면서 모두다 투표하여 승리하고, 국민여러분께서 주인 행세를 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충괄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철도원 모자를 쓰고 “대전반석–세종청사-조치원읍-청주공항을 충청권 광역철도를 완성시키겠다”는 퍼포먼스를 한 다음 지지자들의 주문에 따라 승리의 어퍼컷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윤석열 후보는 “4번째 세종시를 찾았다. 첫 번째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법안이 통과 되는 날, 두 번째는 100일 되는 날, 세 번째는 세종시 대선 선대위가 발족 되는 날, 네 번째는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되는날 등 세종시를 의미있는 날 찾았다”면서 3월 9일 승리 할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