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

2022-03-04     김용우 기자
대전시청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마을주민, 지역단체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도랑·실개천의 건강성을 복원·보전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마을 도랑 정비 ▲정화식물 식재 ▲마을주민 환경교육 등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2022년 도랑살리기 사업’공모에 참여, 4곳의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금강수계기금) 5,1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신규사업 1곳(동구 아감마을), 사후관리 3곳(동구 찬샘마을, 서구 비선마을, 대덕구 갈전마을)에서 추진된다.

3월중으로 현장조사 및 설계를 마치고 4월에 공사에 착수하여 상반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하천이나 강으로 유입되는 물길인 도랑을 지속해서 개선·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