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 공모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매칭을 통해 6개월간 협업활동 진행

2022-03-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예술직무 확장을 위한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의 예술협업 활동을 운영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예술인 동반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로’사업에 3년 연속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예술협업활동을 통한 예술인의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올해는 최대 25명의 예술인(리더․참여)과 5개 기업․기관을 선발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은 6개월 동안 매월 협업활동을 통해 리더예술인은 140만원, 참여예술인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예술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유효한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이어야 하며, 기업․기관의 경우에는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경우 참여 가능하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의 가치가 확산되는 기회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로 사업에 대한 참여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3월 8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기업․기관 관계자는 유선으로 사전 참여를 등록하면 된다.

공모신청은 3월 7일부터 3월 18일 18:00까지이며, 지원신청서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ysm1024@dcaf.or.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