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몸짱 되는 법이 궁금하세요?
13일 ‘성인비만 몸짱교실’ 수료식, 12주간 최고 14.7㎏ 감량
2011-07-13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 운동과 영양상담을 통해 스스로 성인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영한 ‘성인비만 몸짱교실’을 마치고 보건지소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몸짱교실에서는 그동안 비만 건강강좌 2회, 운동교육 68회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 허리둘레가 각각 최고 14.7㎏, 14.1㎏, 9인치가 감소하는 등 참가자들의 건강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목동에 거주하는 김모(여,29)씨는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을 빼려고 여러번 다이어트를 시도 했었지만 실패했었다”며 “몸짱교실에 참여해보니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운동과 교육, 상담이 진행되어 재미있고 건강하게 살을 빼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수료 후에도 비만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강생활실천센터에서 하반기 ‘아름다운 몸매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스스로 아름답고 건강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