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열구 한밭대 총동문회장 취임식
"유기적 연결 고리 역할 하는 고품격 동문회로 만들 것"
한밭대학교총동문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한밭대 산학협동관 강당(206호)에서 제33대 성열구 총동문회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
신임 성 총동문회장은 한밭대학교 45회 졸업생으로 기계공학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대전·충남도 설비건설협회장, 대한설비건설협회 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상공회의소 상공위원, 대전개발위원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청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성 총동문회장은 “모교와 동문회를 위해 관심과 애정으로 애써온 모든 선후배 동문들의 관심과 헌신의 결실을 더 크게 승화, 발전시켜야 한다는 커다란 사명감을 느낀다”며 “동문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아직 참여가 없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동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동문회, 참여하는 동문회, 하나 되는 동문회’라는 모토로 84년 전통의 총동문회를 세대 간 상호 유기적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고품격 동문회로 만들어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성 총동문회장의 취임사와 이원묵 한밭대학교 총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박병석 국회의원, 강용식 명예총장 등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취임과 함께 성총동문회장은 한밭대학교에 장학금과 동문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