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세종시 성공추진 보인다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세종시 추진상황 점검

2011-07-13     곽태중 기자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13일 군청대강당에서 유한식 군수를 비롯한 실과 및 사업소장, 평가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상반기 업무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유한식 군수는 “금년 하반기는 내년도 세종시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보고된 모든 계획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문제점 해소방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금년도 상반기 주요시책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세종시 출범 대비 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군정평가위원 30명이 참석,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보고된 금년도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세종시특별법 통과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유치’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의존재원 확보’ ▲‘전의2산업단지 조성 및 유망 중소기업 유치’로 100%분양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도민체전 11년 만에 8위 달성’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앞두고 ▲첫마을 지원센터 설치 ▲생활폐기물 시설 운영 ▲상수도‧하천 운영관리 ▲교통망 개선 ▲편입지 지방세수 징수 ▲전국체전 참가 준비 등 출범대비 준비상황과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