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꿈끼카드' 이달 말 시행

2022-03-07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만13세 청소년에게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 카드를 지급,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13세의 중학교 1학년 재학생, 학교밖청소년과 세종시로 전입 온 청소년 등 총 5,156명이다.

꿈끼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간 10만 원이 지원되며, 등록된 진로·직업·문화체험, 스포츠체험 등 가맹점 21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꿈끼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에는 꿈끼카드 누리집(sj.youthcard.kr)에 접속해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한 꿈끼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