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2022-03-07     김용우 기자
대전시청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9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수는 약 2,600대이며, 대전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주면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 신청은 차량 소유주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선착순이 아닌 운행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또는 유예차량과 생계형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기존에 단속 유예를 위해 저공해조치 신청 완료한 차량도 저감장치 지원 신청 기간에 재신청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차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적정 장치 제작사를 안내받고 장치 제작사와 부착 계약 체결 후 본인부담금(28만~65만 원)을 납부하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