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숙 세종시교육감 후보, "성인지 감수성 높이는 교육 필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은 어느 한 편을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시민을 위한 교육”

2022-03-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숙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은 어느 한 편을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시민을 위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사진숙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날이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인데 우리의 삶에 존재하는 성별 불평등 문제를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사진숙 예비후보는 “교육현장에는 많은 성차별들이 존재한다면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을 민주사회에서 자기역할을 할 수 있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세종 미래교육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라면서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 대한민국 교육을 발전시키는 다음대통령을 선출하는 일에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