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나사렛새꿈학교, 전문가 자문 상담 실시
나사렛대와 연계해 바른 교육 위한 전문가 상담 시작
2022-03-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 나사렛새꿈학교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사렛대학교와 연계해 전교생 신청을 받아 전문가 자문 상담을 진행한다.
정영숙 나사렛새꿈학교장은 8일 “전문가 자문 상담을 통해 더 정확하게 학생들의 상태를 파악할 기회”라며, “학부모,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개별화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전문가 자문 상담은 본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지원하고, 실제·효과적 교육을 위해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학기마다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문 상담은 이창렬(나사렛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박계신(나사렛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김의정(나사렛대 특수교육과 교수), 전혜진(나사렛대 간호학과 교수), 정동훈(나사렛대 재활의료공학과 교수) 총 5명의 자문 위원을 초빙해 진행됐다.
상담 영역은 ▲물리치료 ▲긍정적행동지원 ▲섭식지도 ▲보조공학 각 4개이다.
상담 방식은 학부모 대면, 교사 대면, 비대면(영상통화)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개별 학생의 현행수준과 교육적 요구를 기반으로 작성된 자료를 자문 위원들이 사전에 확인 후 진행된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전문가 자문 상담과 동시에 학부모 상담, 진단평가, 진로와 직업 평가 등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더 적합한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