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피해복구 적극 나서줄 것”
지난 13일 폭우 피해 대책회의 개최
2011-07-14 곽태중 기자
이날 황명선 시장은 “정확한 현황조사, 응급복구 및 대책 마련,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며 “시설채소 등 우리시 피해가 큰 만큼 농민의 입장에서 우리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긴급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장비 예산지원, 침수된 농기계 수리를 비롯해 수박, 메론 등 침수된 시설채소 처리가 시급하다”면서 “읍면동장 주축으로 부패하기 전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이장 등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고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도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도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폭우로 시는 14일 08시 현재까지 주택 파손 1동․침수 18세대, 공공시설 105개소, 농경지 침수 1,025ha, 가금류 105,500수 폐사 등 피해가 조사됐다.
한편, 시는 유실된 제방과 도로 응급복구를 비롯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및 인력지원 대상 조사 등 피해 복구와 조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제6호 태풍(망온) 북상에 따라 위험 우려지역 예찰 강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