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前최고위원, 충청뉴스 방문

"초복엔 권선택 의원 밥 샀으니, 중복엔 내가 사겠다"

2011-07-14     이재용 기자

초복 날을 맞아 14일 오후 한나라당 대전충남의 친박계 좌장인 강창희 前 최고위원이 충청뉴스 본사를 전격 예방하고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충청권 정치적 현안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 前 최고위원은 오후 3시30분 둔산동 소재 충청뉴스를 전격 방문하고 최근 충청권 정치현안과 관련 김거수 대표와 50분간 여러 가지 각도로 담화를 나눴다.

강 前 최고위원은 최대의 관심사인 내년 4월 총선에서 누가 한나라당 위원장으로 출마해야 당선 가능성이 있는지 등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각종 여론을 가감없이 김 대표 기자에게 청취했다.

이어 충남 아산, 천안,당진지역과 부여,청양,논산 등 정치 환경이 어느 당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청취했으며 본인이 구상했던 시나리오를 맞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충청뉴스를 자주 방문해 정치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초복날인 오늘은 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밥을 샀으니까 중복 날은 본인이 사겠다고 약속하고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