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완벽 수능대비’위한 회의 개최

성공적 수능 위한 부서별 지원방안ㆍ전략 발표회 가져

2011-07-14     곽태중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능 성적 향상과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14일 고등학교장 92명을 대상으로 공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히 수능 시험 운영에 따른 행정사항 전달 회의가 아니라 2012학년도 수능에서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끌어 내기위한 전략 회의로 이루어졌으며 각 과의 담당자가 직접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과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력증진지원과는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를 통한 수능 성적 향상 방안ㆍ수능 성적 향상 컨설팅 계획ㆍ학력증진목표관리제 ▲창의인재육성과는 EBS활용 강화를 통한 수능 성적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학생들의 실전 대비 능력 강화를 위한 ‘수능준비 OK 활용 방안’과 ‘학생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입 진로지도 방안’,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학교정책과는 ‘최적의 수능 시험장 구성’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향상된 30개 시ㆍ군ㆍ구 중에 4개 모든 영역에 포함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부여군을 대표해 부여여고에서 수능 성적 향상 지도 사례를 발표, 참석한 교장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 수능 시험일까지 철저한 시험 관리와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쳐 올해 수능에서 전국 중위권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