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４기 돌봄활동가 양성 무료 교육생 모집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미)가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기 돌봄활동가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무료 교육인 이번 교육은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와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서 교육 수료 후 돌봄활동가로 활동이 바로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시간과 내용은 기본과정(23h)/심화과정(42h)/전문과정(15h) 총 80시간으로 아동발달의 이해, 실제 시연 등을 통해 피교육생을 돌봄 전문가로 양성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내달 4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총 25일이며,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이뤄질 해당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홍은미 센터장은 “교육대상으로 선발된 분들은 그동안 개발된 돌봄활동가 매뉴얼을 적용한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육성해드릴 계획이며, 양성된 돌봄활동가를 지역 내에 파견, 돌봄공동체 형성 조력 및 돌봄프로그램 제공으로 대전 돌봄의 활성화와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돌봄활동가 본인들에게도 경력단절 해소의 기회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육은 "대전아이(www.daejeoni.or.kr)" 접속 또는 “대전아이” 앱다운로드 후 ‘돌봄활동가>양성과정>신청서 작성하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발 발표는 이달 28일에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