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선포
2022-03-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및 의원,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상위단계인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앞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4년간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으로 내걸고, 6가지 정책목표별 17가지 정책과제와 37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중점적으로 ▲아동참여기구 참여방식 다변화 ▲지역사회 주도 아동 프로그램 확산 ▲아동 주체적 참여 기반 확대 ▲아동권리 인식개선 ▲놀 권리 보장 등을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은 아동들이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하고, 우리시 전체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모든 아동이 늘 행복하고 꿈을 키우며 잠재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