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교회 양형주 목사,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기탁
2022-03-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대전도안교회(예장통합) 양형주 담임목사로부터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목원대는 대전 서구 도안동 교정에 예수님의 사역을 조각으로 구현한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선교조각공원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양형주 목사는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는데 교파를 초월해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선교조각공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목원대가 지역 선교의 거점 역할을 잘 감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목원대가 추진 중인 선교조각공원 조성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목원대는 선교조각공원을 비롯한 여러 부속 시설을 선교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도안교회는 ‘말씀을 잘 설명하는 교회’(Bible Explaining Church)라는 구호 아래 2013년 6월 30일 설립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회인 대전도안교회는 대전 도안신도시에 위치한 특성상 신혼부부 등 젊은 성도를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균형 잡힌 건강한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